메리츠 파트너스 부업, 해도 되는 걸까? 현실적인 후기
요즘보면, “메리츠 파트너스 해보신 분?”, “이거 진짜 돈 되냐?” 같은 글 자주 보인다. 나도 처음엔 “보험 부업이 돈이 되긴 하나?” 의심하면서 시작했는데, 몇 달 해보고 느낀 점을 현실적으로 써보려고 한다. 광고 아니고, 찐 후기다.



1. 메리츠 파트너스, 이게 뭐냐?
일단 개념부터 짚자. 메리츠 파트너스는 쉽게 말하면 보험 설계사 부업이다. 근데 ‘부업’이라기엔 좀 애매함. 왜냐면 기본적으로 보험영업을 해야 해서 진입 장벽이 낮진 않음. 메리츠에서 말하길 “주부도 가능, 직장인도 가능” 이런 식으로 말하는데, 현실은 말처럼 쉽진 않다.
절차는 대충 이렇다:
상담 받고,
교육 듣고 (요즘엔 비대면 ZOOM으로 함),
합격하면 계약 → 활동 시작.
2. 수익 구조: 얼마나 벌 수 있냐?
솔직히 본인 능력에 따라 다르다. 사람마다 케바케임. 기본적으로 영업 건수당 수당이 나오는 구조인데, 초반에는 지인 영업이 대부분이다. 친구, 가족, 동료한테 연락 돌려서 보험 상담하는데, 여기서 멘탈 깨지는 사람들이 많다.
“친한 친구가 보험 듣자마자 연락 끊음…”
“엄마 친구한테 팔았더니, 나중에 전화와서 해지함…”
이런 경우 흔하다. 왜냐면 사람들은 보험 영업하는 지인을 불편하게 생각함.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은 그렇다. 나도 진짜 친한 친구들 몇 명한테 말 꺼냈다가, 분위기 싸해져서 그 후로 안 꺼냄.
그래도 포기 안 하고 소개 영업이나 SNS 영업까지 가는 사람들은 월 100200도 번다. 실제로 메리츠 파트너스 중에서 상위권은 연봉 1억 넘는 사람도 있긴 함. 근데 그건 진짜 극소수고, 대부분은 월 3050 벌까 말까다. 그것도 열심히 뛰었을 때 얘기다.
3. 시간 투자: 부업인데 부업이 아님
메리츠는 “주 23시간만 투자하세요” 라고 홍보하지만,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진짜 23시간 일해서 돈 버는 사람은 없고, 잘 되는 사람들 보면 매일 아침 회의 참여, 계속 공부, 영업 리스트 만들고, 상담하고, 피드백 받고 하느라 거의 투잡 수준이다.
부업이라기엔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야 하고, 그만큼 리턴이 보장되지 않는다. 특히 직장 다니면서 하려는 사람은 시간 관리 못 하면 금방 지침.
4. 그럼 이걸 왜 하냐?
결론부터 말하자면, 보험 영업이 적성에 맞거나, 지인 인맥이 넓고, 세일즈에 자신 있는 사람한텐 괜찮은 기회다.
프리랜서처럼 시간 자유롭게 쓸 수 있고,
회사가 아니라 개인 능력으로 돈 버는 구조니까,
상한선 없는 수입에 욕심 있는 사람들한테는 도전할 만함.
그리고 보험 상품 공부하면서 재무지식이 생기고, 내 금융 관리에도 도움 됨. 진짜로.
근데 반대로,
사람 만나는 거 힘들어하고,
거절 당하는 거 싫어하고,
인맥 영업 싫은 사람한텐 지옥이다.
5. 요약
⭕ 적성 맞으면 인생 바뀔 수도 있음
❌ 적성 안 맞으면 친구, 시간, 멘탈 다 잃고 접게 됨
💸 초반 수익 거의 없음. 투자 대비 수익 비효율적일 수도 있음
🤝 지인 영업 부담 큼. 가족 관계 깨지는 사람도 있음
6. 현실적인 조언
“쉽게 돈 버는 부업”은 아니다. 보험은 철저한 영업이다. 거절당하는 멘탈 감당 안 되면 절대 비추.
“무자본 창업”이라고 하지만, 시간이라는 자본은 들어간다. 그리고 감정 소모도 크다.
시작하기 전에 꼭 생각해라. 보험 영업이 나랑 맞을까? 사람 상대하는 걸 좋아하는가? 설득하는 걸 잘하는가?
시작 전에 단순히 돈만 보고 접근하면 분명히 후회한다. 근데 반대로 진짜 영업 좋아하고, 배우면서 성장하는 걸 즐기는 사람에겐 꽤 괜찮은 기회일 수도 있음. 결국 자기가 얼마나 버티고, 적성 맞느냐에 달렸다.
이상, 솔직하게 적어본 메리츠 파트너스 부업 후기였다. 혹시 시작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이 글이 좀 도움이 됐길 바람. 괜히 “인생역전 부업” 이런 말에 혹하지 말고, 현실적으로 판단해서 결정하자.
궁금한 거 있음 댓글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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