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문이 줄었다 이제 화살은 나에게로 주문이 줄었다 이제 화살은 나에게로 . . . . 나는 지금 정신이 피폐해졌다. 내가 뭘 그리 잘못했는지 득달같이 달려들어 물어뜯는 셀러들이 무서웠다. 정말 사소한 것에 불평불만을 늘어놓고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각양각색의 클레임을 하염없이 받아내는데.. 조금 지쳐갈 무렵 꽤나 좋은 조건의 입점 계약건이 찾아왔다. 최근 모 기프트 회사와 입점계약을 진행하고 이제 대기업의 손바닥에서 안락하고 편안한 판매를 할 수 있겠다 싶었는데 이 환상은 오래가지 않았다. 보름은 꼬박 넘어가는 후결제 그 이상의 컴플레인이 목을 조여왔다. 그 와중 계약건을 뒤집을만한 심각한 실수 하나가 회사에서 감당하지 못할 만큼의 폭풍을 몰고 왔다. 최근 3개월 쏟아져 내려오던 수많은 주문들이 대체 어디 숨었는지 코빼기도 보이질 않..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