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파트너스, 이거 진짜 괜찮은 부업일까?
요즘 SNS나 카페에서 “코웨이 파트너스 하세요”, “무자본 부업”, “주부도 가능, 직장인 투잡 가능” 같은 말 많이 보인다. 처음 보면 부담 없어 보이고, 누구나 할 수 있을 것처럼 보인다.

근데 냉정하게 보면, 이게 단순한 부업은 아니다. 코웨이 파트너스가 어떤 구조인지, 진짜 돈 되는지, 해도 되는지 현실적으로 얘기해본다.
코웨이 파트너스가 뭐냐?
간단히 말하면, 코웨이 제품을 판매하거나 렌탈 계약을 따오면 수수료를 받는 영업 활동이다.
정수기, 비데, 공기청정기, 매트리스 등
다양한 생활가전 렌탈 상품을 고객에게 소개하고 계약 성사되면 수당이 나온다.
그리고 그 계약이 유지되는 동안 일부 추가 수당도 들어온다.
즉, 보험처럼 성과형 수익 구조임.
팔아야 돈 벌림. 그게 끝.
수익 구조는?
한 건당 보통 5만~20만 원 수준
(제품 종류, 렌탈 기간, 유지율에 따라 달라짐)
월 10건 이상 하면 수당 + 인센티브도 추가로 붙음
소개한 고객이 계약을 잘 유지하면 유지수당도 들어옴
지인 소개 영업도 가능 → 추천 수당 발생
초반엔 “지인 몇 명만 해도 월 100 나온다” 이런 말 하는데 현실은 지인 한두 명 하고 나면 영업할 사람 끊긴다.
그다음부터는 SNS, 블로그, 지역 상권 돌면서 발품 팔아야 함.
진짜 부업이냐, 본업급이냐?
말로는 부업인데, 해보면 시간과 에너지 꽤 많이 든다.
고객 문의 응대
견적 비교
사은품 관리
렌탈 조건 설명
제품 AS 대응
이런 것까지 다 책임져야한다
직장 다니면서 틈틈이 하기엔 생각보다 힘들다.
본격적으로 월 100 이상 수익 내려면 하루 4~5시간은 써야 한다.
이쯤 되면 부업이 아니라 사실상 세미 본업이다.
장점도 있다
초기 비용 없음 (교육, 자격증, 자본 필요 없음)
제품 인지도 높음 (코웨이 브랜드 자체가 유명함)
렌탈 시장 커짐에 따라 기회도 많음
자유시간 활용 가능 (자율 근무)
잘하면 꾸준한 유지수당으로 소득 안정성 있음
단점은 뭐냐?
성과 없으면 수입 0원
지인영업 거절 많음 → 인간관계 부담
블로그/SNS 영업 경쟁 심함
지역 독점 갈등 있음 (누가 먼저 고객 따오냐 싸움)
AS 문제나 설치 지연 등 외부 이슈 발생 시 클레임 책임져야 함
요약
“누구나 할 수 있음” → 맞음. 근데 아무나 오래 못 버팀
“수당 짭짤함” → 건당은 괜찮음. 문제는 건수가 안 나옴
“무자본 부업” → 돈은 안 들지만 시간은 존나 듦
“지인만 하면 된다?” → 지인은 금방 바닥남. 결국 모르는 사람 상대해야 됨
결론
코웨이 파트너스는 나쁘지 않은 기회다.
영업 경험 쌓고 싶거나, 사람 상대 잘하는 사람에겐 괜찮다.
하지만 단순히 "편하게 돈 벌자"는 생각으로 들어가면 실망만 남는다.
초기엔 성과 안 날 수도 있다.
계약 1건 따기까지 며칠씩 고객 잡고 상담해야 한다.
이걸 즐길 수 있는 성격이 아니라면 추천 안 함.
진짜로 돈 벌고 싶다면, 이걸 ‘진지한 직업’처럼 접근해야 한다.
블로그 운영, 광고 집행, 고객 응대 시스템까지 셋팅해서 영업 자동화가 되면 그때야 비로소 ‘괜찮은 부업’이 된다.
그 전까지는 그냥 노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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