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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컴공과 IT Story

암호화폐 전쟁통 지닥에서 클레이 무단상장 논란 일으켜

안녕하세요 방구석 오리입니다.


우루룽 쾅쾅!! 천둥번개 소리가 전두엽을 스치며 온몸이 찌릿찌릿, 전 날 숙취가 순식간에 타버리는 느낌입니다.


주륵주륵 차분한 빗소리와 함께 즐기는 해물파전, 막걸리 왜죠?? 전혀 생각이 안나는데?


이런 무자비한 지옥불 천둥번개는 방구석오리를 "이불 밖은 위험해", 집에 콕 박혀있게끔 만들어 주었습니다 하하핳ㅎㅋㅋ(실제로 안나감)


하핳 오늘 천둥번개 비바람만큼이나 충격적인 소식을 구독자분들에게 전해드리려고 급히 키보드를 잡았습니다!!


일단 카카오의 암호화폐 플랫폼 자회사 "그라운드X"


그리고 그라운드X에서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메인넷 클레이튼"


메인넷 "클레이튼"에서 발행된 암호화폐 "클레이(KLAY)"


메인넷 클레이튼 플랫폼의 협력사 "지닥거래소"


그동안 클레이는 국내 규제로 인해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인도네시아, 업비트 싱가포르, 리퀴드 글로벌, 게이트아이오 에서만 거래가 가능했습니다.


이번 논란은 가상자산거래소 지닥에서 국외에서만 거래가 가능하던 암호화폐 "클레이"를 국내에 상장시키겠다는 의사를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클레이를 발행한 클레이튼은 "사전 논의 없는 무단상장"이라며 "지닥과 모든 협업 관계를 종료하겠다"라고 지닥의 무책임한 협의 절차에 불쾌감을 나타냈습니다.


이에 지닥 측은 "가상자산 상장은 거래소의 고유권한이기 때문에 사전 협의 절차를 요구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다"며 상장을 강행했습니다.


또한 개발사 그라운드X는 "지닥과 진행 중인 모든 사업적 협력을 중단한다"는 강력한 입장표명을 했습니다.




가상자산 거래소가 타산이 맞는 인기 암호화폐를 찾는 것은 당연하지만 애초 협력사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앞으로의 행보에 더 단단한 다리를 만들기 위해 협업관계를 맺었는데 이러한 공방을 일으키는 건 타당하지 않을뿐더러 이는 전체적,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신뢰도를 낮추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으며 투자자들의 불안과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블록체인 시장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지금!! 정부는 정확하고 명확한 규제를 추가 시켜야 하지 않을까요?


재밌는 이슈 유용한 정보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미소가 번지는 하루되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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