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얘를 좋아한다고? 확실해?(김달영상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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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상대방을 보는 기준이 바뀌는 시기가 있다.

본인 스스로 어떤 계기인지는 모르지만 '어? 지금 내가 얘한테 왜이러고 있지?' 하는 시기가 있는데, 이떄가 사람을 보는 눈, 기준이 바뀔 때이다.

 

김달 유튜브 시청자 사연 중 하나를 예를 들어보자.

ex) 전 여자친구와 만날 때는 제가 매달렸었고, 이제 헤어진 지 2개월이 지나고 새로운 연애를 시작했는데, 현 여자친구의 성격, 성향이 좋아요.

이 여자를 좋아하는지 안 좋아하는지 잘 몰라서, 친구들에게 상담해보니 '너한테 너무 잘해주니까 일단 만나다 보면 좋아질 거야'라고 하네요.

좋아하는지 안 좋아하는지 전 여자친구를 못 잊어서 이런 마음이 생긴 건 가요?라는 사연이다.

 

시청자의 사연을 들어보면

여태까지 내가 연애를 하면서 '을'의 입장이었다면 이제는 '갑'의 입장에 있다.

 

내가 좋아하는 게 아닌 나를 좋아해 주는 이성을 만났고 연애를 하면서 이성을 보는 기준이 외적인 부분이었는데 현 여자친구는 기준에 부합되지 않는 것이다.

 

내가 얘를 좋아한다고? 내가 생각하는 외모가 부합되지 않는데? 생각이 변했다.

예전에는 기준에 부합되지 않아 거들떠도 보지 않았던 이성을 나도 모르게 기준을 달리했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된 것이다.

 

만나야 될 것 같은데 적응이 안돼서가 정확하다.

연애, 이성을 떠나 타인 자체를 보는 기준이 달라지고 외적인 부분만이 아니라 사람 그 본모습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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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적으로도 이성을 보는 관점/기준이 바뀌는 시기가 있다 연령대로 나뉘니 재미삼아 확인.

동영상출처-youtube김달유튜버

http://digitalchosun.dizzo.com/site/data/html_dir/2018/07/24/201807241166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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