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도 의지도 목표도 없어 현실부정 극복하는법

현실부정이란

자신이 될 수 있는 존재가 되길 희망하는 것이 삶의 목적이다.

To want to be what one can be is purpose in life.

신시아 오지크 Cynthia Ozick

안녕하세요 방구석오리입니다.

미소가 번지는 하루 보내고 계시나요?

오늘은 사회 초년생이라면 한 번쯤 고민하게 되는 현실 부정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친구와 노가리, 소주 한잔하며 나눈 이야기 “깊은 산골짜기 스님 마냥 가진 걸 모두 내려놓고 무소유 정신으로 살아가고 싶다” 또는 왜 남들은 값비싼 부동산, 자동차, 시계, 옷을 가지려 할까?

웃기지만 얼마 지나지 않은 제 이야기입니다.

아무런 희망도 의지도 목표도 부질없다고 생각하는 당신, 당신만이 겪고생각하는 게 아닙니다.

모든 사람이 한 번쯤 겪는 시기이고 고민입니다.

건강상의 문제가 생겼거나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인해 노력하지 못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저 이유 없이 현실을 부정하며 타협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제 주변에서도 30~40대가 지나고 평생을 근근이 먹고 살 만큼만 벌어 지내는 분들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내가 계속해서 이렇게 살면 부모님의 마음이 아프겠구나, 친구들이 날 얼마나 한심하게 생각할까라는 생각이 들어 현실과 타협하게 됐는데. 지금도 계속해서 타협 중이고 앞으로도 평생을 타협하며 지낼 생각입니다.

주변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나의 길을 걸어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코 현실을 부정하지는 못하겠더라고요.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겸허히 받아들이고 바꾸지 않는다면 기회는 오지 않습니다.

저는 요즘 매일 같은시간에 일어나기, 술, 담배 줄이기, 30분 운동하기, 블로그 글쓰기 등 아주 사소한 것부터 미션을 깨듯다짐한 약속을 이행하고 성취하는 느낌 덕분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가듯 한 칸 한 칸 꾹꾹 눌러 밟으면서 체감하는 성취감은 매력적이기 때문이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것 본인의 몫이고 노력하는 만큼 바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