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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컴공과 IT Story

비트코인 반감기는 가격상승장치인가?

암호화폐의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1세대 작업 증명 시스템 & POW(Proof-of-work system) 기반으로 고사양, 고가 컴퓨터로 암호를 해석하는데, 우리는 이를 “채굴한다” 라고 표현합니다.


2009년 비트코인은 첫 등장 이후 현재까지 두번의 반감기를 거쳐왔습니다, 반감기란 채굴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기를 말하는데, 2100만개 한정된 수량 비례 희소성의 가치를 인정받아 가격 상승 장치로 높이 평가 되고 있습니다.


2012년 첫 반감기를 통해 채굴수익이 50BTC에서 25BTC로 50% 감소하였고 2016년 두번째 반감기 채굴량이 50% 감소되면서 12.5BTC, 2016년 7월 폭등하는 비트코인 차트를 보여주면서 반감기는 가격상승 장치라는 것을 증명하였고, 순차적으로 64번의 비트코인 반감기를 거치면 채굴자(Miner)의 채굴량이 0%에 가까워져 높은 가격을 유지할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중국에서 값싼 전기를 끌어 대규모 비트코인 채굴장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 밝혀졌는데 점점 비트코인을 해독, 채굴하는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채굴 원가가 증가하고 비트코인의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물론 좀 더 좋은 슈퍼컴퓨터가 개발되면 채굴량이 덜 감소되겠죠?


하지만 이 같은 희소성과 높은 변동성을 이유로 비트코인이 정상적인 화폐가 될 수 없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고 있는데 저 또한 비트코인은 화폐보다는 주식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공급과 수요에 의해 정해지는 가격이지, 실물경제에 사용되는 기축통화나 화폐로서는 사용이 불가하지 않을까요? 물론 앞으로 현금포인트 개념의 4세대 암호화폐가 개발되어 기축통화로 사용될 수도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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